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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도 할로윈 문화가 적극적으로 유입되어
어느 곳에서도 할로윈 장식을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외래어 표기법상 '핼러윈(Halloween)'으로 쓰는 것이 맞는다고 하는데
사실 할로윈으로 쓰는 것이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이런 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기 시작한 것이 축제화 된 것입니다.
특히 미국 박스오피스에도 이 시기에 맞춰 다양한 공포영화들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컨저링>, <애나벨>로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제임스 완 감독의 최고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쏘우> 시리즈의 새 작품인 <직쏘>가 7년 만에 등장해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주말 총 수익은 1천 6백만불(한화 약 180억)로 <쏘우>+<직쏘> 시리즈 전체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은
9억불(1조 121억)을 돌파해 10억불에 도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쏘우 1>이 오버랩되는 스틸컷에서 이번 작품 역시 관객들에게 공포와 놀라움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새로운 시리즈 <직쏘>가 선물할 것이라는 기대가 생깁니다.
<직쏘>는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들이 한 명씩 살해된 채 곳곳에서 발견되고
모든 수사 결과와 증거는 이미 사망한 존 크레이버 일명 '직쏘'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펼쳐지는 공포 스릴러 스토리로
기존 <쏘우 1>이 가지고 있던 반전의 스토리가 이번 작품에서도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11월 2일 국내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둔 <직쏘>,
이번 할로윈데이 최고의 공포 영화로 추천합니다.
감독 :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각본 : 피트 골드핑거, 조쉬 스톨버그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런닝타임 : 91분
배급 : (주)코리아스크린
국내 개봉일 : 2017년 1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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